2009년, 영화 G.I. Joe라는 의외의 선택으로 할리우드로 간 이병헌.
그가 ‘스톰 섀도우’에서 Red2의 ‘한’이 되는 동안 할리우드 거리엔 아시아 배우 최초로 그의 손도장이 새겨졌고,
지구촌 영화 팬들은 이병헌을 통해 한국영화를 다시 보게 됐다.
배우의 길 22년이 가져다 준 안락함과 최정상의 인기를 내려놓고그가 영화의 본토 할리우드로 날아가 초심으로 일군 성과들.
국내와 아시아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롱런의 길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해온 오래된 신인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기와
그 4년이 가져다 준 ‘작은 성공’의 의미를 짚어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