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기획의도>
누구나 치열하게 오늘을 살아간다.
그러다 한 번쯤, 멈추고 싶어질 때가 있다.
그 멈춤은, 정지가 아니다. 더 길게,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추동력이다.
치열하게 한 길을 걸어온 스타들의 잠시 멈춤은
시청자들에게 잊고 살았던 휴식을 일깨워주고 위안을 준다.
누구보다 치열하게 40년 한 길을 걸어온 두 스타,
국민가수 이선희와 방송인 이금희가
한 번쯤 멈춤의 가이드가 되어 또 한 명의 친구 스타와 길을 떠난다.
오래 입은 옷처럼 편한 절친 길동무와
코로나 시대 오랫동안 닫혔던 문을 열고 길을 나선 그 여정에
함께 하는 또 하나의 친구는, 노래다.
한 번쯤 멈추고 싶은 풍경들 속에서 노래와 함께 하는 감성로드!
여정의 끝에 남는 건 잊고 살았던 노래와 다시 마음에 담고 싶은 풍경,
그리고 친구가 건네는 위로와 다시 발견한 나.
멈추고 떠난 길 위에서 더없이 자유롭고 행복한 스타들이 시청자에게 말한다.
잃어버렸던 우리 마음속의 길들을 찾아서, 지금, 떠나보라고.